탑 아닌 최승현, ‘마약’부터 ‘은퇴 번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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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아닌 최승현, ‘마약’부터 ‘은퇴 번복’까지...

최고관리자 0 308

전혀 그렇지 않다. 억울하다는 생각은 단 1도 없다. 화려하고 찬란했던 20대에 너무나도 많은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영광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께 실망과 아픔을 드렸다. 그래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빅뱅에 합류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하나.


제가 저지른 실수가 너무나 크다. 아시다시피 횟수로 10년이라는 시간이 멈춰있었다. 그 시간 동안 여러 생각을 해봤지만, 염치가 없다. 그리고 돌아가기는 이제 너무 시간이 지났다.


‘오징어 게임2’과 관련된 행사에 불참하다가 갑자기 인터뷰를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소통의 창구가 없었다는 다소 핑계 같은 느낌도 있는 거 같다. 명분보다는 용기의 문제라고 본다. 이번에 용기를 낸 이유가 있는가.


정말 다른 것은 없고, 제가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사죄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저는 저의 30대를 잃어버렸다. 잃어버린 30대이지만 그만큼 많이 스스로 정신적으로도 단단해졌다. 건강한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이다.


당시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배우로서 인정을 받았던 시기었다. 대마초 사건으로 그 시간이 사라져 버려서 아쉽지는 않은가.


빅뱅의 멤버들과 연락은 하고 지내는가.


염치가 없어서 떠난 사람이기에 연락을 안 한 지 조금 됐다. 시간이 지나 이별의 아픔이 지나가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그때는 다시 연락하지 않을까 싶다. 거짓 없이 말씀드리자면 아직까지는 연락하고 있지는 않다. 너무나 멋있게 무대에 서는 빅뱅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면서도 미안한 마음도 컸다. 정말 저는 응원하는 마음뿐이다.


연예계를 떠났던 것처럼 보였던 최승현의 이름이 연예면에 다시 거론되기 시작한 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코인 투자 실패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 타노스로 연기 복귀를 알린 최승현이었지만 여전히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했다. 거듭된 논란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갑자기 은퇴를 번복하는 형태가 좋게 보일 리 만무했으며, 과거의 리스크를 뛰어넘길 만큼 연기력이 출중하지도 못했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20대 때 저의 굉장히 찬란하고 영광스러웠던 순간들 그 이후에 온 추락과 몰락은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길이었다. 그 안에서 정신도 피폐해져 있었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도 힘들었었다. 저의 과오로 인해서 겪게 된 추락이었기에 모든 것이 부정적이었고 자기 혐오감도 많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판단력이 없어서 실수를 많이 저질렀다.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룹 빅뱅 출신 배우 최승현이 오랜 침묵을 깨고 세상에 나섰다. 무려 11년 만이다.


2020년도에 라이브 방송에서 그런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던 것이 조금 잘못 전달된 부분도 있는 같다. 그 당시 저는 무너져 있었고 일어설 힘도 없었기에 정말 모든 것을 그만두려고 했던 시기가 있었다.


‘탑’을 향한 부정적 반응이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마음 한 켠에는 억울함이라든지 ‘이렇게까지 용서받지 못할 일인가’라는 생각도 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대중의 불신에 연기력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여전히 싸늘한 여론과 마주한 최승현이 이번에 선택한 방법은 정면돌파였다. 뒤늦게 기자들 앞에 선 최승현은 경직된 자세와 무거운 표정, 덜덜 떨리는 입술과 손은 물론이고 숨을 죽이고 한 자 한 자 느리게 내뱉는 단어들까지. 자신을 향한 날 선 질문과 시선에 부담을 느끼며 벌벌 떨리는 긴장감을 채 감추지 못했던 최승현이었지만, 오랜만에 마주한 논란에 더 이상 회피하지 않았으며, 적어도 내뱉는 대답만큼은 솔직해 보였다.


2006년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로 데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이 되기까지, ‘탑’이었던 시절의 최승현은 본인 스스로 ‘찬란하고 영광스러웠던 순간’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에게는 거칠 것이 없었다. 모두가 꿈꾸던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최승현이었지만 의경으로 복무 중이던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가 적발된 이후 추락은 순식간이었다. 몰락하는 과정 속에서 탑이라는 이름은 연예면보다 사회면에서 더 접하기 쉬웠으며, 여기에 팬들과 설전을 벌이다 불거진 은퇴 시사 발언은 많은 이들의 등을 돌리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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