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망친 장본인" 소리 듣던 케네디 은퇴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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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12:42

일례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2억 달러가 넘는,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버금가는 오프닝 성적을 거뒀습니다.
2주 차에 67%에 달하는 드롭률을 기록하며 누적 13억 달러 매출을 거두는 데 그쳤고,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이보다 더 하락한 1억7700만 달러의 오프닝, 10억 달러의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성적을 보이며 아쉬움을 기록했다.
케슬린 케네디의 초반 성과는 좋았다.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크레딧에 올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부터 북미에서만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두며 역대 흥행 순위 3위라는 대기록을 세웠기 때문. 그렇게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부활하는 듯 싶었으나, 곧장 다음 작품부터 작품성은 물론 팬심도 제대로 잡지 못하며 빠르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5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케슬린 케네디가 이번 계약을 끝으로 업계에서 완전히 물러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슬린 케네디는 2012년 '스타워즈' 제작자 조지 루카스와 함께 루카스필름에 공동의장으로 입사, 같은 해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루카스필름을 40억 달러(한화 약 5조7248억 원)에 사들이며 케슬린 케네디는 루카스필름의 새로운 CEO로 등극했다.
더욱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비는 한 편 당 2억~3억 달러에 육박했기에 디즈니는 10억 달러가 넘는 매출에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진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