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인나는 2013년 지상파 3사 동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 1위를 기록, 다음 해 K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는 등 ‘레전드 DJ’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인나는 “‘볼륨을 높여요’는 함께 웃기도 하고, 항상 응원과 위로를 나누기도 했던 친구였다. 

‘귀욤열매 드세요’는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유인나의 각양각색 목소리 연기로 엿볼 수 있는 코너. 최근 유인나의 웹 예능 ‘유인라디오’의 ‘만날 사람 인나’ 코너를 통해 여전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는 유인나와 딕펑스의 재회 소식은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유인나는 4월 1일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특집 ‘나의 볼륨에게’의 스페셜 DJ로서 청취자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유인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약 5년간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유디’ ‘꿀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 유인나는 DJ를 맡을 당시 고정 게스트였던 딕펑스와 추억의 ‘귀욤열매 드세요’ 코너를 다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