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550억+3년 재계약' 물거품 가능성... '초대형 이적' 추진 중 손흥민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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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17:36

앞서 영국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는 건 시간을 벌기 위한 전략"이라며 "손흥민은 계약 연장에 이어 2년 재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손흥민의 주급은 19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연간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를 받는 정도다. '스퍼스웹'은 황혼기에 점점 다가가는 손흥민을 위해 토트넘은 주급 동결과 3년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 봤다.
허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 가능성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특히 '미러'는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가 이적 명단에 올랐음을 강조하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영입할 수 있다.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오는 여름에 만료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7)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는다면, 다음 팀은 토트넘이 될 수 있다"며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계약은 여름에 만료된다.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할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해당 매체는 손흥민이 구단에 큰 실망감을 느꼈음을 강조했다. '미러'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해 보인다"며 "하지만 손흥민은 장기 계약에 대한 진전이 없어 좌절감을 느꼈다고 한다"고 밝혔다.